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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과학고 정** 학생 학부모
아이가 처음 수학이나 물리 준비가 매우 부족한 상황에서 과학고등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많은 불안함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영재고, 과고, 물리 경시로 유명한 전문 학원에서 일반물리를 듣게 했지만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다가 다른 친구들과 격차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지 얼마 안 가 그만두길래 내심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고등학교 입학 전 겨울방학 때부터 최성훈 선생님께 소수 팀으로 배울 기회가 생겼는데 그때부터 아이에게 맞춤형으로 설명해주시는 수업에 잘 적응하게 되었고, 과고 입학 후에도 졸업을 앞둔 지금까지 계속 선생님께 지도받고 있습니다. 기초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이가 빠른 속도의 진도를 따라잡느라 힘들어하기도하고 중간에 기복이 있기도 했지만 지금은 학교 물리 내신에서는 최상위권으로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 스스로도 최성훈 선생님께 배우게 된 것을 너무 다행이라고 합니다. 물리는 아이마다 격차가 너무 커서 아이의 실제 수준을 파악하고 수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한데, 저희 아이의 경우는 실력이 탄탄하지 못했었기 때문에 일방적으로 강의를 하시고 나머지 지도는 조교에게 맡겨서 처리되는 시스템에서는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물리에 흥미만 잃었던 것 같습니다. 과고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학교 프린트를 자세히 분석해서 학교 내신에 맞춘 수업을 하게 된 점은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아이를 세심하게 직접 지도하시면서 상황에 맡게 필요한 자료를 추가로 공급해주시고 이끌어주신 최성훈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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